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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 전, 후 지켜야 할 것

by 시시안 2021. 6. 15.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 전, 후 지켜야 할 것 

 

- 백신 접종 전에 후유증을 걱정에 백신을 먼저 먹는 경우 면역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 백신 접종 후 호흡곤란이나 입술 부종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함.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 해외여행 후 입국 때 지금까지 2주 동안 해야 했던 자가 격리 면제 등과 같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6월 15일 현재 1차 예방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서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1회 이상 접종해 접종률 25%를 넘겼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가 부작용이 심하고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때 부작용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2차 때 더 강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우리 몸이 면역력을 생성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신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이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가 다른 것은 백신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 차이 때문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백신은 2차 접종 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의 경우 대부분 면역력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만약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고 해도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서는 백신 부작용이 전혀 없는 접종자와 중증 부작용이 있던 접종자에게 만들어진 항체의 양은 거의 비슷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얼마나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는가와 항체 형성은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입니다.

 

경미한 부작용의 경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국소 통증과 피로, 근육통, 발열입니다. 전문가들은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열이 나면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고 주사 부위에 통증이 심하면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을 하고 가볍게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백신 접종 당일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경미한 부작용은 접종 후 2~3일 정도 나타나고 4일째에도 증상이 계속 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숨 쉬는 것이 불편하거나 입술이나 입 안에 부종이 생기면 꼭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열이 37.5도가 넘고 두통이 계속 된다면 해열진통제를 먹어야 합니다.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타이레놀, 펜잘이알서방정, 써스펜 등 70여 제품이 있습니다.

 

이브프로펜의 경우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 WHO에서 백신의 항체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 성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을 먹는 시기입니다, 백신 접종 전이 반드시 접종 후에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접종 전에 먹게 되면 면역반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전 예방 효과가 있는 아스피린도 백신 맞기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재 백신이 혈전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아스피린이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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